[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28일 고등학교 진학을 고민하는 지역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중랑구 고등학교 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2023학년도 중랑구 고등학교 진학 박람회’는 학생들에게 지역 내 고등학교에 대한 정확하고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해 향후 진로 및 진학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28일 오후 4시 중랑구청 지하대강당과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면목고 송곡고 송곡여고 송곡관광고 신현고 원묵고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중화고 태릉고 혜원여고 등 총 10개 고교가 참여해 학교 설명회, 일대일 맞춤형 진학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에는 서울시 교육청 소속 교육연구사의 고교 선택에 대한 핵심 정보 및 전략 설명회와 각 고등학교의 학교별 정보를 제공하는 학교 설명회가 진행된다.
2부에는 구청 로비에 마련된 각 학교별 부스에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열린다.
중랑구 내 고등학교로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진학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방정환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정원은 약 500여명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진학을 앞두고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번 박람회가 고등학교 진학에 대해 가장 정확한 정보와 현실적인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활용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채로운 교육 정책을 펼쳐 중랑구가 서울의 공교육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