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 보건소가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인 어르신·어린이·임신부·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등이다.
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무료 접종 가능 기간은 어린이·임신부는 내년 4월 30일까지다.
만 65~69세 어르신은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12월 31일까지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령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임신부는 신분증뿐만 아니라 임신부 증빙서류도 지참해 수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무료 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국가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 찾기→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선택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의료취약계층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증빙서류를 지참한 후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원시 관내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감염취약계층은 무료 접종 기간에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 꼭 방문해 독감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어르신 등 면역 취약자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질병 발생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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