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20일과 21일 강동구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2022 강동 미래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박람회로 강동교육주간을 맞아 관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앞으로의 진로를 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하게 됐다.
이번 박람회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대학·진학·직업 등 향후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진로직업박람회’와 ‘고교진학박람회’가 동시에 열린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직업박람회’는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와 함께 미래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융·복합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스마트 미래체험존 4차 산업 체험존 문화·생활 체험존 창의·예술 체험존 진로적성 검사존 특성화고 체험존 등 다양한 직업 체험과 탐색을 할 수 있는 6개 분야 29개 부스로 운영한다.
이곳에는 디지털 시대의 미래기술을 경험해 보는 가상현실, 드론, 크리에이터 체험과 4차 산업혁명의 대표기술인 사물인터넷, 로봇코딩, 3D프린터 활용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또, 미래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반려동물 테라피스트와 미래식량 전문가, 디지털 예술재능을 꽃피울 업사이클링 소품 제작, 캐릭터 디자인 등 참신한 프로그램도 체험해 볼 수 있다.
고교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고교진학박람회’도 열려 고입전략설명회 학교별 고교 진학 특강 고입 전형 대비자료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며 고등학교 입학전형, 대입 제도에 관한 학생 및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전망이다.
특히 인기가 많은 ‘2022년 고입전략설명회’는 20일 오후 3시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이장한 선생의 강의로 고교전형, 선택방법, 노하우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강의 참석인원은 선착순 90명으로 모집 당일 조기 마감됐지만, 실시간 라이브 강의는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강동 미래교육박람회를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소질과 적성을 파악해 스스로 꿈을 찾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의 역량과 재능을 키워 미래인재로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