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18일 2022년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지원사업인 ‘찾아가는 어르신 한글 및 수학교실’ 현장을 방문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한글 및 수학교실은 ‘빈틈없이 찾아가는 I LOVE 일죽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현재 서부경로당의 어르신 9명이 수업을 받고 있다.
한글교실에 참여 중인 배 어르신은 “어릴 적 듣던 동화로 한글을 배우고 산수를 하며 배우는 즐거움을 다시 일깨워줘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원섭 공공위원장은 “찾아가는 어르신 한글 및 수학교실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수요에 따른 맞춤형복지 서비스인 일죽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배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성공적으로 진행이 되는 듯해 기쁘고 민간위원장님의 말씀과 같이 참여하시는 어르신이 점점 늘어 매년 확대되는 사업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협의체 박승남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노년에 배움의 즐거움을 알게 되셔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 프로그램이 더 확대돼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더욱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취약계층 이웃발굴 지원, 중장년 고독사 방지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지난 2월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각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공모·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사업비 150만원을 지원받아 찾아가는 어르신 한글 및 수학교실을 지난 9월 19일부터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