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천시 갈현동 새마을부녀회는 19일 갈현동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정을 나누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갈현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등 40여명이 참여해 봉사를 펼쳤다.
바자회에서는 김, 다시마, 미역, 직접만든 간장게장, 얼갈이김치와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 과천시노인복지관으로부터 협찬을 받은 의류, 생활용품 등과 잔치국수, 야채전, 순대, 어묵, 떡, 과일 등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했다.
이아랑 갈현동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오는 연말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갈현동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행사장을 방문해 갈현동새마을부녀회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갈현동새마을부녀회는 바자회 외에도 배추, 감자 등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해 김장을 만들어 취약계층 등에 나누고 어르신 등을 위한 복달임 행사를 추진하는 한편 연말연시 이웃돕기 물품 전달 등으로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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