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 오성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18일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위해 관내 30여 곳의 버스승강장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지난 몇 년 동안 버스승강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도맡아 해오고 있는 새마을부녀회는 이날도 이른 아침부터 회원 10여명이 모여 2팀으로 조를 나눠, 버스승강장 곳곳을 돌며 승강장 벽면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유리, 의자, 버스정보단말기 등 시설물을 청소하며 청결한 승강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김명자 회장은 “버스승강장 미관개선과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도시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마을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박상범 오성면장은 “늘 앞장서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시는 오성면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