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2022 강북혁신교육지구 연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북구와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주최하며 관내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올 한 해 진행했던 강북혁신교육지구의 사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획일적인 교과과정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주체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혁신체험마당, 진로체험마당, 4차산업체험 부스 등 58개의 부스와 문화축제공연으로 이뤄진다.
별도의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혁신체험마당에서는 ‘학부모가 만드는 창의한마당’ 사업을 통해 진행됐던 할로윈 디폼블럭 만들기 오호물병 만들기 종이방향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강북 마을교사와 함께 밀랍말이초 만들기 LED액자 만들기 보드게임 챌린지 등도 진행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도자기 페인팅 바리스타 체험 가죽공예 등 진로체험마당이 포함되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VR·로봇·AI등 미래기술 체험을 위한 4차산업체험 부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식전공연과 함께 시작하는 이날 행사는 오후 3시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어린이와 청소년 체험은 무료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올 한 해 운영했던 혁신교육사업의 성과를 보여드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 등 교육주체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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