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기간 중 6회에 걸쳐 안양천 도시농업체험장에서 가을작물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천구는 안양천 도시농업체험장과 안양천 농촌풍경길에 총 900㎡ 규모로 고구마, 벼, 토란, 울금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금천구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고구마 순 따기, 벼 추수·탈곡, 토란·울금 캐기 등 다양한 가을작물 수확 체험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및 기관은 10월 24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기타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체험 참여자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회차별 일정 및 장소, 참여 인원 등 추진 일정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일상 속에서 농촌풍경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이번 가을작물 수확체험이 특별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작물의 생산과정과 농부의 수고로움을 이해하고 고마움을 갖는 현장학습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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