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신속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위기가구 지원 ’긴급 복지콜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운영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긴급 복지콜 상담센터’는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 상담 체계를 일원화해 지원 속도를 높이고 통합적 복지서비스 상담·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위기가구 관련 상담 방법은 구청 긴급 복지콜 상담센터 연결 또는 서울시 120다산콜센터로 전화한 후 음성안내에 따라 긴급복지 3번을 누르면 유선으로 복지 상담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채널 ‘강동구 위기가구 긴급 복지콜 상담센터’를 통해서도 쉽게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복지 도움이 필요한 본인 또는 주변에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때 이용하면 된다.
긴급 복지콜 상담센터는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야간·공휴일·주말은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초기 상담하고 다음날 상담희망자에게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상담은 긴급복지지원 돌봄SOS 서비스지원에 대해 우선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구는 긴급위기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복지·돌봄서비스 지원을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다양한 복지급여가 지원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원스톱으로 진행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긴급 복지콜 상담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연락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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