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강화도 달빛동화마을에서 ‘뛰뛰빵빵 엄마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코로나19로 야외나 원거리 활동이 어려운 영유아 가정에게 외부 체험활동과 부모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0명과 양육자 10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강화도의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달빛동화마을에서 쑥개떡 만들기, 고구마 캐기, 트랙터 마차 타고 해안도로 달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양육자는 “평소에 아이들을 데리고 멀리 나가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에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이 참여자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는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야외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뛰뛰빵빵 엄마랑’은 야외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외부 나들이 활동을 지원해 아동의 발달 자극을 촉진하고 양육자와의 애착 관계를 다지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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