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의정부1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10월 19일 2022년 사업인 ‘다함께 가꾸고 나누는 힐링가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힐링가든 행사는 지역주민의 유휴지를 활용해 직접 고구마를 재배하고 소외 이웃과 나누는 주민주도의 공동체 사업으로 의정부1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원 및 동 주민센터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주시 광적면 일원 약 500여 평의 텃밭에 식재한 고구마 500kg을 수확하는 결실을 이뤘다.
지난 6개월의 시간 동안 단원들의 노력과 땀으로 맛있게 자란 고구마는 관내 독거노인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임순 의정부1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힐링가든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과 나눔의 기쁨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영민 의정부1동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행복한 복지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