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10월 25일 오후 3시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관내 기업과 손잡고 ‘2022 구로구 장애인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로구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장애인일자리박람회는 장애인 고용 우수 중소·강소기업을 발굴해 장애인 인식 개선 및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돼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한 2020년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모두 15차례 열렸으며 매년 1천여명이 참여해 매회 50~70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무직, 제조업, IT 정보통신, 생산·단순 노무직, 서비스직,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의 구인 기업 40개가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여한다.
구직 장애인과 기업체 간 일대일 현장 면접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장애인 취업을 지원하고 채용상담, 무료 증명사진 촬영, 직업타로 직업흥미검사, 대사증후군검사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구직 장애인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이력서 자기소개서 복지카드, 반명함 사진 1매 등을 준비해 25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통해 희망을 찾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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