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학교라서 더 행복한 매봉누리큰잔치

- 구운의 꿈을 노래하다! -

□ 구운초등학교(교장 신정순)는 10월 20일(목)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 한 가운데 종합문화 예술제인‘2022년 구운매봉누리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징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축제의 막을 올렸다.

[구운초] 매봉누리큰잔치(2022.10.20.)_사진1

□ 현악 4중주단 초청 ‘해설이 있는 작은 가을 음악회’,‘소통과 화합의 구운 버스킹 마당’, 학부모의 학교 나무이름표 달아주기, 녹색환경 퀴즈대회, 치킨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오후에는 도자기 만들기와 공예․드론․로봇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경북대학교 김재웅 교수를 초청하여 ‘학부모 나무 인문학 특강’을 실시하였다.

 

[구운초] 매봉누리큰잔치(2022.10.20.)_사진2

 

□ 학생들에게‘1인 1닭, 치킨 나눔(후원: ○촌 치킨)’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입이 즐거워지니 축제의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되었다.

 

□ 신정순 교장은 ‘산업도시의 큰 학교 그늘에 가려진 시골 학교의 이미지를 넘어, 놀거리가 풍부하며 인문학적인 향기가 솔솔 풍기는, 삶이 따뜻해지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며 오늘 이 축제가 오고 싶은 학교·머물고 싶은 학교·자긍심이 느껴지는 학교·품격 있는 학교, 전국에서 찾아오는 전원학교로 거듭나기 위한 조그마한 디딤돌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소회를 밝혔다.

 

□ 이 날 축제에 참여한 학부모 이○○은 코로나19로 학교를 방문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성대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을 줄은 몰랐다며 연신 함박웃음을 지었다. 특히 올해는 앙상블 공연에 버스킹 공연 그리고 나무 인문학 특강까지 너무 알찬 프로그램이 많아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3학년 김○○은도 학교가 예쁘게 달라져서 좋다며, 치킨도 먹고, 무대에서 공연도 하고, 신나는 체험도 해서 너무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