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포시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19일 군포역 및 군포역전시장 일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군포1동 복지과,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군포시 노인복지관, 군포 1동 행복마을 관리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홍보 전단과 마스크, 스마트폰 터치 장갑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각 군포1동 복지과나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로 신고해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시는 이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 필요에 따라 긴급복지지원과 맞춤형 급여 등 공적지원 및 민간 자원 연계로 복합적인 욕구나 문제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민애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민과 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돌보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군포1동의 복지가 발전해나가고 있어 뿌듯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군포1동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접한 시민들은 ‘어려운 이웃이 있어도 신고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있어 지나친 적도 있었는데 앞으로는 그냥 지나치지 않고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살펴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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