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포시보건소에서는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암생존자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암생존자의 건강관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치료 후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 내 삶의 반짝이는 습관들 암 생존자의 불안 다스리기 힐링 수리산 숲 체험 등 총 4회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18일 진행된 건강강좌에서는 암에 대한 전문지식을 알기 위해 초청된 아주대학교 전미선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암 치료 후 건강한 생활습관’ 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고 질의응답을 통한 양방향 소통으로 암 생존자와 가족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암생존자의 연속된 긴장 및 불안을 아로마오일을 활용해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익히는 시간을 갖고 27일에는 수리산 산림욕장에서 숲해설전문가와 함께하는 숲체험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암생존자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암 생존자의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암 생존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로 축소되었던 재가 암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2023년에는 더욱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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