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사랑의 수제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15년도부터 8년째 추진 중인 부평4동 지역특화사업 ‘사랑의 수제 고추장 나눔’은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다가올 추위에 어려움을 겪을 소외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준비한 재료로 직접 정성껏 고추장을 담갔으며 총 200㎏의 수제 고추장을 만들어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 가정 100곳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한선흥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식사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직접 고추장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주 부평4동장은 “정성껏 고추장을 담그느라 고생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건강한 부평4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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