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다! "한국 내전 전야에 내린 윤 정부의 선전포고!
죽느냐 사느냐, 그 치열한 싸움 시작됐다! 한국내전(Korean Civil War)이 본격화하고 있다.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헌법수호 세력과 민중민주주의 변혁세력 사이에,
사느냐 죽느냐, 싸움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 내전의 성격을 단적으로 정의(定義)했다.
“주사파는 협치의 대상이 아니다”이 싸움은, 1985년을 고비로, 한국 민주화 운동의 주도권과 기조(基調)를 주사파가 장악하면서부터
이미 예고된 것이었다.
이 싸움의 기원은?
그러나, 주사파는 내부적으론 민중민주주의 혁명을 다짐하면서도, 대외적으론 마치 자유·민주· 반독재를 지향하는 듯 위장했다.
이 위장이, 일반 대중에겐 물론, 비(非) 좌파 지식인·정치인·미디어에까지 먹혔다.
그러다가 최근에야, 자유 우파 국민이 저들의 속내를 분명히 알아차리기 시작했다.
운동권의 타락이 국민을 각성시킨 결과다.
김문수 경사노 위원장의 ‘돌직구’ 사상투쟁에, 자유 국민이 감동한 측면도 물론 크다.
양비론과 중간파 연명법 그러나, 다수 국민의 힘 정치인들과 비(非) 좌파 미디어들은, 오히려 우파로 불리기를 계속 꺼리면서
양비론과 중간파 연명법(延命法)을 쓰고 있다. 고소(苦笑)와 경멸을 금치 못할 세태다.
다행히, 이런 우파 진영의 혼란을 정리한 기준이 10월 19일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사파는, 좌도 아니고 진보도 아니고 반(反)헌법 세력이다.”
라고 선언한 것이다.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이 과연 어디까지 자유 우파인가를 묻는 여론이 꽤 있었다.
이 궁금증이 이 발언 하나로 상당 부분 풀린 셈이다.
이를 계기로, 국민의 힘부터 제대로 된 정통 자유주의 노선으로 재정비해야 한다.
탄핵동조 세력, 그리고 컴플렉스 찌든 이른바 '중도' 세력 탄핵에 동조, 결과적으로 '촛불정변' 성공 1등 공신이 된 바른미래당 계열, “김문수의 말이 지나쳤다”고 떠드는 자들.
바로, 이들의 어설픔을 배척해야 한다.
말은 모두 변명이라고 본다. 침묵만이 말이 아니며 언어는 변명의 들러리에 머물게 되는 것이다. 변명 안하는 사람 보았는가?
모조리 자기 합리요. 자기 주장이 와전 되었느니 혹은 전달이 잘못 되었느니 남 탓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특히 주사파는 자기 합리를 더욱 주장한다.
말이 입밖으로 나올 때, 이미 변명의 구실이 첨가되고 다시 전달되면 더해진 비대함으로 완전히 눈사람으 형상이 되는 일이니 말이다.
말의 성찬이 기울다 보면 이성이 마비된다. 지금이 바로 그런때가 아닌가 본다.
이제는 의식 대결이다. 이데올로기에 침식당하는 불행이 깊다는 것도 말의 성찬을 구별 못하는 정서 마비와 얼치기 이데올로기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것이다.
이제는 정통 자유주의로 무장한 새 팀이 국민의 힘 지도부로 나서야 한다.
역선택을 봉쇄한 100% 당원투표를 통해. 왜, 우리는 주사파를 축출해야 하는가?
주사파와는, 왜, 협치는 고사하고 공존도 불가능한가?
왜, 자유인과 주사파의 아마겟돈 전쟁은 피할 수 없는가?
그들은, 자유민주주의 헌법을 전복하려는 전체주의 세력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유민주주의 정체(政體), 개방된 시장, 자유 기업, 복수정당제, 기본적 인권 등등을, 파괴하려는 일당독재 세력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북한의 세습 신정체제, 기본적 인권 도륙, 정치범 수용소에도 단 한 번의 비판조차 한 적이 없다.
주사파 보고 '진보'라고 말하는 얼치기들 이럼에도, 국민의 힘과 비(非) 좌파 미디어들은,
저들을 시종 ‘진보’라고 부른다.
그리고, 자신들도 그쪽으로 반쯤 좌클릭하겠다고 한다.
제정신인가?
정통 자유주의 진영은 앞으로, 2024년 총선 이전에 주사파 반(反)헌법세력과 국민의 힘 내부의 바른미래당 흐름, 그리고, 비(非) 좌파 미디어들의 투항적 중간파 노선을
치열한 사상투쟁으로 씻어내야 한다.
사이비 '중도'는 주사파 친구 적(敵)은 둘이다. 주사파와 사이비 중간파. 전사(戰士)는,
대적관(對敵觀)부터 분명하게 세워야 한다.
이제는 우파가 일어나야 한다.
사회의 모순을 제거하는 일은 결국 정상적 사상을 가진 민주주의, 자유 경제를 주창하는 사람들이 사회를 바로 세울 때이다.
그래서 혁명은 합리성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물론 혁명에는 희생이 따를 수밖에 없다. 피 흘리는 전사의 모습으로 다가오는 혁명은 아름다운 것이다.
막히고 막힌 자유민주주의 공간을 뚫는 국민의 희열처럼 민주 자유주의 시장경제의 틀을 만드는 일이 쉽지 않겠지만 누구는 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이 그 때인 것이다.
한번 붙어 승리를 이루자 그래야만 정통 자유 민주주와 시장경제가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보자.
그래 민주 자유주의 정부를 부정하는 세력과 한번 붙어 정통성을 가진 자유주의 국민의 힘으로 지켜보자.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2022년 10월 22일 말이다.
2022. 10. 22.
금요저널 주필/대중문화평론가/이승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