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왕시 청소년들의 음악 축제인 ‘제26회 의왕시 청소년음악제’가 지난 22일 의왕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의왕시학원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음악제에는 피아노, 관현악, 성악 부문에 총 123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쳤다.
의왕시 청소년 음악제는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질을 계발하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작년까지 온라인 경연을 해오다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돼 참석한 청소년들과 시민들은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대회 결과 총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피아노 부문 및 성악 부문 총 5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 피아노 부문 우수상 피아노 부문, 관현악 부문 금상 피아노 부문 은상 피아노 부문 동상 피아노 부문 등이 수상을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청소년 음악제는 올해로 26회를 맞은 오랜 전통을 가진 행사로 오늘 참가한 청소년들 모두 청소년음악제 준비를 위한 도전만으로도 커다란 성장의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의왕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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