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부평기적의도서관에서 30여 가족을 대상으로 올해 자치계획 사업 중 하나인 ‘신바람 시네마극장’을 진행했다.
‘신바람 시네마극장’은 부개3동 주민자치회 ‘신바람 배움마당’ 분과에서 주관해 회차마다 테마별로 주민들에게 총 3회 영화를 상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9월 17일에 1회차를 마쳤다.
이날은 2회차에 초등생 자녀와 함께하는 추억의 검정고무신을, 같은 날 3회차에 사춘기 자녀의 꿈과 가족 간의 소통을 테마로 하는 기적을 각각 상영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주용해 부개3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멈춰버린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가족 또 이웃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영화를 보는 것으로 조금이나마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총 4개 사업을 계획해 그 중 ‘다문화 요리교실’과 ‘신바람 시네마극장’을 완료했다.
또한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한 ‘생명을 살리는 CPR교육’을 진행했고 동시에 11월에는 ‘사랑이 꽃피는 나무’를 통해 부개3동만의 특색 있는 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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