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성초등학교(교장 김보영)는 10월 20일, 제13회 교육장기 초·중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 교육장기 초·중 씨름왕 선발대회는 우리 고유 민속경기인 씨름을 보존하고 전승하며 체육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선수의 조기 발굴을 위해 매년 의성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의성지역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이 각자의 학교를 대표해 출전하였다.
□ 금성초등학교는 여초부 1위, 2위, 3위 및 남초부 2위를 차지하는 등 모든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매주 금요일 씨름 동아리를 운영하여 씨름에 대해 배우고 연습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씨름 동아리는 4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 모두가 학년별 한 시간씩 외부강사를 초청해 씨름의 여러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활동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조○○ 학생은 “그간 씨름에 대해 학교에서 배우고 연습하였는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너무 기뻤고 씨름 역시 다른 체육 경기처럼 즐겁고 신나는 경기라는 것을 많은 친구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