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해마루초등학교(교장 이사열)는 10월 20일(토)에 ‘가을아, 우리 집으로 가자!’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폭넓은 모니터링 및 테라리움 만들기를 실시하여 소통과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테라리움 만들기는 이끼류 및 식물들을 투명한 유리용기에 넣어 작은 숲 정원을 꾸미는 활동으로 플랜테리어가 유행인 요즘 학부모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체험활동이다.
연수회에 참가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학부모 연수회를 통하여 이야기도 나누고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테라리움 만들기는 깊어가는 가을 숲을 우리집으로 데리고 가는 느낌이었다. 조명까지 있어서 집안 분위기를 한층 살려줄 것 같다.”라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사열 교장은 “밝은 모습으로 연수에 참여하는 학부모님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따른 해마루 교육 가족들의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학부모님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넓혀나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