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질병관리청에서 발간한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체 사망자의 79.6%가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 용산구가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을 재개, 구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나선다.
대사증후군·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망가진 건강습관을 되찾는다는 취지다.
대상은 만성질환자 비율이 높은 복지관, 노인교실뿐만 아니라 예방적 관리가 필요한 사업장 등이다.
사전에 접수된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실습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고혈압·당뇨병 정의 및 관리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식이관리 및 건강한 식습관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운동법 및 일상에서 실천하기 쉬운 신체활동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증상 및 대처법 등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만성질환은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면서 ”이번 찾아가는 건강교실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용산구보건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사증후군관리사업 및 건강관리센터 업무를 재개했다.
보건소 지하1층에 위치한 건강관리센터에서는 혈압, 혈당, 체성분 등 검사 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건강, 영양, 운동 분야별 전문상담 진행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표준 진료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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