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마포구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포구청 광장에서 ‘2022 NGO 자원봉사박람회 및 공익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지역의 NGO와 자원봉사 단체 등 19개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자원봉사로 만드는 더 좋은 마포’를 주제로 다양한 정보 공유와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5개의 홍보부스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NGO 및 자원봉사 단체를 소개하고 10개 체험부스를 운영해 장애인식개선과 다양한 봉사 영역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큰 폭으로 줄었던 자원봉사자를 늘리기 위해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자원봉사 영역과 봉사 수요 정보를 제공해 자원봉사 참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의 주요 체험활동으로는 시각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장애 인식 개선 체험 활동 문화예술 힐링 체험 이미용 봉사단의 두피마사지 체험 등이 있다.
또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그동안 묵묵히 봉사에 앞장서온 봉사자를 위로하고 박람회를 찾은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무대공연도 준비됐다.
아울러 이날, 마포구자원봉사캠프, 마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6개 단체에서는 봉사단체의 운영기금 모금을 위한 공익바자회도 함께 실시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나눔과 자원봉사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마포구도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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