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 공감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소모임
[금요저널] 인천 중구는 지난 20일 공감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소모임 중 가죽공예로 마을에 문화예술을 알리고 나눔을 하는 '가죽 놀이터'가 실버인지건강학교 수강생들에게 가죽키링 재능기부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본 활동은 가죽 놀이터 소모임 회원 8명이 일일 주민강사가 되어 실버인지건강학교 수강생을 대상으로 가죽키링에 이니셜 각인 및 제작 방법을 알려주고 완성품을 졸업선물로 전달하는 수업으로 총 2회 진행됐다.
‘가죽 놀이터’는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포함한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이웃을 보듬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공감마을 도시재생 사업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민 주도의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지역경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공감마을의 도시재생을 목표로 구성한 자발적 주민 협력 조직이다.
텃밭조성과 관리, 마을관리, 제로웨이스트, 문화예술 등의 소모임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가죽 놀이터 대표는 “공감마을을 통해 배운 것이 많았는데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를 실천해주시는 주민협의체 소모임에게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마을 공동체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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