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청송도서관(관장 양인범)은 지난 10월 22일 시청각실에서 2022년 인문학 아카데미의 제1강 「반려식물과 행복한 갓생살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는 ‘인문학으로 갓생살기’라는 주제로 열리며 ‘갓생’이란 영어 ‘GOD(신)’과 한자 ‘생(生)’의 합성어로 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의미하는 신조어이다.
‘갓생’ 사는 데 필요한 생활과 밀접한 인문학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시간「반려식물과 행복한 갓생살기」는 원예전문가이자 식물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는 송현희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다양한 실내식물의 특성과 상세한 관리법, 공간에 맞는 플랜테리어까지 필요한 가드닝 지식을 공유하고 와이어 공예를 활용한 화분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강연을 들은 한 참가자는 “초보 가드너라서 궁금했던 것들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다음 인문학 강연도 너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문학 아카데미는 오는 11월까지 총 4회로 계획됐으며 11월 5일 「경제 공부해서 갓생살기」와 11월 6일, 13일 양일간 「그림책으로 온 가족 갓생살기」강연이 이어진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며, 자세한 문의는 청송도서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