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남시는 중원어린이도서관에서 우주과학 특강과 천체 관측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우주과학 특강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 도서관 3층 꿈나무극장에서 초교 4학년 이상 2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미국 항공우주국의 태양계 시스템 홍보대사인 폴 윤 미국 엘카미노 칼리지 수학과 교수가 ‘NASA의 달과 화성 탐사’를 주제로 강의 진행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50년 전 처음으로 사람을 달에 보낸 아폴로 프로젝트 현재 우리나라의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호’와 NASA와의 협력관계 앞으로 달과 화성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관해 이야기한다.
달, 화성 탐사가 과학기술 발전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알아본다.
천체 관측 행사는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9시 도서관 3층 우주 체험관에서 가족 단위 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총 6차례 열린다.
차례당 20명씩 입장해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행성, 별 등을 관측한다.
이 외에 야광 별자리판 만들기, 별자리 타투 스티커 붙이기, 천체 사진전, 보름달 포토존을 운영한다.
우주과학 특강과 천체 관측 행사 참여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중원어린이도서관은 11만5000권의 장서가 있는 자료실 외에 최첨단 천문우주과학 체험시설을 갖춘 특화도서관이다.
특화시설인 우주 체험관에 전시실, 천체투영실, 천체관측실, 우주과학 교실이 마련돼 자유 체험, 단체견학 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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