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5일(화) 영천강변공원 주차장에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영천교육지원청, 영천경찰서, 영천시, 한국교통안전 공단 총 4개 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연간 2회씩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항목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종합보험 가입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차량 구조 및 안전장치 적합 여부 ▲운행기록일지 작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어린이 통학버스 관리 방안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운영자 안전운행기록 제출 등 시스템 관리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주원영 교육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미흡한 안전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하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자체점검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