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관장 박상선)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이번 행사는 <다문화 꾸러미 및 도서 전시>, <다문화 의상체험>, <만국기 팔찌&걱정인형 만들기>로 구성하여 일본과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의 대표 국가인 일본과 중국의 문화와 놀이 활동, 전통 의상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 특히 이번 행사는 의성도서관이 기획하고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의 다문화 꾸러미 대여, 국립중앙도서관의 외국아동도서 지원, 의성군가족센터에서 진행요원을 섭외하는 등 관계기관의 협력을 통해 다문화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여 의미가 있었다.
□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다문화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아이가 정말 즐거워했고 낯설게만 느껴지던 다문화 이웃들이 친숙하게 느껴지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