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초등학교(교장 임철수)는 10월 20일(목)에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연구학교로서 연구 주제 해결과 관련된 심층 협의를 통한 연구학교 운영 결과 일반화를 위해 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보고회에는 권오진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진선 경상북도교육청 지원장학관, 컨설턴트를 포함한 타교 교장·교감단, 오혜정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교육연구사, 권윤신 울진교육지원청 장학사, 연송CARE 마을 돌봄 기관장 및 담당자, 울진 관내·외 회원 30명, 울진초 교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하였다.
□ 보고회에 참석한 내빈들은 ‘연송CARE를 통한 학교 돌봄-마을 돌봄의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을 주제로 한 교사별 공개수업을 참관한 후, 보고회에 참석하여 연구학교 운영 결과와 연관된 질의를 주고 받으며 본교 교원들과 연송CARE에 관련된 의견을 나누었다.
□ 유진선 경상북도교육청 장학관은 “돌봄 주체에 대한 정부 부처 간 의견이 합치하지 않는 상황에서 울진초등학교의 연구 주제는 시기적절했다. 늘어나는 돌봄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과정에도 울진초의 연구 결과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을 것이다. 회원님들의 질문에 교사들이 수준 높게 답변하면 모습에서 모든 교원이 적극적으로 연구 학교 운영에 참여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학생들이 행복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년간 노력해 주신 임철수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울진초등학교 교원, 돌봄 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권오진 교육장님, 오혜정 연구사, 마을 돌봄 기관 담당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연구학교 지도 조언을 전했다.
□ 울진초 임철수 교장은 “공적 돌봄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늘어나고 있는 현시점에서, 울진초등학교에서 학교 돌봄과 마을 돌봄의 유기적 협력을 모델화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나이지리아 속담처럼,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은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연송CARE 프로젝트가 돌봄 교육의 질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되어 연구 주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쓴 모든 분들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보고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