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지난 22일 개최한 사회적경제가 함께하는 ‘2022년 은평 꽃피는 장날’을 롯데몰 은평점 광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장날 등으로 축소 운영했으나, 올해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해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롯데몰 광장에서 3년 만에 재개했다.
이번 장날에는 관내 주민,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외에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 장바구니와 포장재를 재활용하는 제로웨이스트 존, 어린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아이돌봄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더불어 지역 문화예술가와 연계한 노래 공연까지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를 위한 판로지원뿐만 아니라 도시농부팀, 지역주민 요리팀 등과도 연계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은평 꽃피는 장날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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