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상수도과는 새내기공직자의 조직적응을 돕고 청렴한 공직문화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함께해요 청렴 멘토·멘티’를 오는 12월 말까지 약 두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수도과 직원 중 지난 9월에 신규 임용된 새내기공직자 2명과 최학열 상수도과장을 비롯한 선배 공직자들은 서로 멘토·멘티가 되어 선배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새내기공직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변화하는 조직문화에 반영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가장 큰 목적은 최근 큰 화두인 MZ세대의 인식과 현실 조직문화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새내기공직자의 적응을 돕고 어려움이 있을 때 같이 해결책을 고민할 수 있는 버팀목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번 ‘함께해요 청렴 멘토·멘티’에 참여하게 된 새내기공직자 김미겸 주무관과 정태균 주무관은 “첫 직장생활로 많이 긴장하고 걱정도 많았는데, 어렵게만 느껴지던 선배님들과 멘토·멘티가 되어 진솔한 대화를 나누다 보니 조직에 적응하는 데에 큰 힘이 되고 실제 공직생활에서 필요한 청렴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