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10월 29일 2시 구청 광장에서 2022년 다문화 축제 ‘세계 속 금천별곡’을 개최한다.
지역사회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한 이번 축제는 금천구 가족센터에서 주관하며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역주민 등 9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다문화 체험 부스 및 포토존 운영, 다문화 의상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다문화 관련 단체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오후 2시 기념식에서는 지역공동체의 사회통합과 발전에 기여한 ‘모범이주민’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다문화인식개선 그림 공모전에 수상자 시상식이 진행된다.
금천구는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6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베트남, 중국, 필리핀의 전통의상을 입어보는 다문화 의상체험도 운영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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