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희망도서관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빨간 머리 앤이 전하는 말-그럼에도 불구하고’심리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빨간 머리 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기를 탐색하고 회복 탄력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강좌로 최희아 심리치료사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강좌는 1강 각자만의 콤플렉스를 찾아보고 강점으로 바꿔보는 ‘우리 안의 빨간 머리 앤 찾아보기’2강 마인드맵을 통해 본인을 성장 혹은 지지하는 관계를 찾아보는‘빨간 머리 앤과 앤의 사람들’3강 앤의 놀이법을 사용할 수 있는 리스트를 만들고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해 배우는 ‘빨간 머리 앤처럼 성장하기’ 4강 앤 인형을 만들어 서로 이야기해보는 ‘빨간 머리 앤처럼 성장하기’등으로 구성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선착순으로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특강을 통해서 본인만의 강점을 찾고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