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26일 광진구청에서 ‘2022년 광진구 온·오프라인 일자리 박람회’의 오프라인 현장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마련하며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경기침체에 따른 채용시장 위축을 극복하고자 구인 구직자들이 다양한 채널로 참여할 수 있도록 26일에는 현장 박람회를 열고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는 온라인으로 병행 추진했다.
26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현장 박람회는 11개 기업과 500여명에 이르는 구직자가 박람회장을 가득 채우며 일자리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의 열의를 짐작케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취업 상담부터 이력서 작성, 취업 메이크업 받기, 증명사진 촬영과 최종 현장 면접까지 박람회를 방문해 취업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업과 구직자의 실질적인 만남인 현장 면접을 비롯해 취업 사진 촬영 VR 면접 체험 취업컨설팅 진로상담 구직등록 등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였다.
또한 취업타로 카드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참여에 흥미를 더했다.
오프라인 현장 박람회는 종료됐지만, 온라인 박람회는 28일까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 진행되며 50여 기업의 62개 일자리 구인구직 정보 취업상담 취업 관련 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한 한 청년은 “오늘 일자리 박람회에서 메이크업을 받고 면접까지 봤는데, 떨렸지만 많이 준비하고 참여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람회를 찾은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인 구직을 원하는 기업과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기회와 희망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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