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양덕초등학교(교장 임유섭)는 10월 26일(수) ‘학부모초청 공개수업의 날’을 운영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실시된 공개수업의 날에 많은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의 수업 활동을 참관하기 위해 본교를 방문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님들은 소중한 자녀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출입 전 체온 측정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교실마다 손소독제 비치, 창문 개방 등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2교시에 담임선생님들과 학생들의 활기찬 수업이 진행되었고, 3교시에 는 전담 및 비교과 선생님들의 생동감 넘치는 수업이 이루어졌다. 수업을 참관한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님은 “입학 후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하고 있는지 무척 궁금했는데, 밝고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무척 기뻤어요”라고 하였으며, 또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님은“친구들과 어울려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흐뭇하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고 하였다.
임유섭 교장은 학부모초청 공개수업의 날을 통하여 그간 코로나로 인해 학교 방문과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없었던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수업활동 모습을 참관하면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교육 가족으로 어우러지는 공감과 소통의 날이 될 수 있었으며, 또한 꾸준히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교수․학습방법을 개선하여 수업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