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0일 충청남도 공주시 원도심 및 제민천 일원에서 주민 및 구 도시재생 관계자 34명과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부평11번가’ 도시재생사업 중 주민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성공사례 현장을 직접 확인해 구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구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은 선진사례 답사와 현장 체험으로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견학은 제민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 기반의 지역관리회사인 ㈜퍼즐랩을 방문해 활동 프로그램의 추진과정과 성공사례를 들었다.
또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공주하숙마을, 원도심 골목길, 제민천 일대 등을 둘러봤다.
이날 견학에 참가한 한 주민은 “견학지를 통해 도시재생으로 변화하는 지역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부평구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부평구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이 변화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