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부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동 행정복지센터 동아리방에서 어르신 장수학교 ‘노치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어르신 장수학교 노치원은 노인들의 미디어 시대 적응과 평생교육 및 노년층의 외로움 해소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총 62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은 지역 내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어르신과 세대공감 부개1동 행복한 모바일 세상’, ‘2022년 부개1동 어르신 동화구연교육’ 등 두 가지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어르신과 세대공감 부개1동 행복한 모바일 세상’은 휴대전화 메신저 사용 방법을 교육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고 자녀 및 손주와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2022년 부개1동 어르신 동화구연교육’은 동화구연을 통해 노인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참가자들이 서로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경태 부개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어르신 장수학교 노치원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지난해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한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과 올해 어르신 장수학교 노치원과 같이 노인들을 위한 주민자치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당수증 부개1동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에 노력하고 있는 주민자치회의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