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가 복지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2일 청량리역 광장에서 ‘제3회 동대문구 복지박람회 및 복지누리넷 홍보박람회’를 개최한다.
복지박람회는 사회복지 관련 사업과 서비스를 구민들에게 알리고자 동대문구와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다시 재개됐다.
박람회는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량리역 광장에서 개최된다.
20여 개의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을 위한 축하공연, 재능기부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홍보부스는 아동청소년·주거·가족·장애인·어르신·지역복지 등 다양한 영역의 복지기관 및 시설들이 직접 운영한다.
각 기관별 사업 및 서비스를 홍보하고 전시·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이용자들이 복지관련 소식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새롭게 운영되는 복지정보공유플랫폼인 ‘복지누리넷’의 홍보박람회도 함께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복지누리넷’ 홍보를 위한 구민 참여 이벤트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는 2일부터 동대문구 누리집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일영 복지정책과장은 “동대문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사업 및 서비스를 구민들에게 홍보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청명한 가을 하늘과 함께 여유로운 마음으로 박람회에 방문하셔서 유익한 정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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