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월 26일 금광면 관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13가구를 대상으로 겉절이와 제육볶음을 만들어 함께 나누는 ‘행복나눔 반찬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행복나눔 반찬나눔’ 사업은 안성시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매월 1회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생활상 어려움과 안부를 확인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활동이다.
건강상 외부활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을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며 생활실태를 직접 파악해 반찬이 꼭 필요한 13가구를 선정했다.
김점수 민간위원장은 “독거어르신이나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에게 밑반찬을 지원함으로써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특화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가구가 한 가구도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위기를 예방하고 발생한 위기가구는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양승동 금광면장은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우리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기이웃을 조기 발굴해 지원하는 일에 노력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