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11월 5일과 6일 이틀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산호수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기산호수관광특구상인회가 주최하는 ‘기산호수 플리마켓’은 기산호수 주변에 조성된 둘레길 완공을 기념하고 다양한 경제주체가 참여해 기산리 주변상권을 활성화하고 상인들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2022년 우수골목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기산호수와 주변 둘레길, 플리마켓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친환경을 주제로 진행하며 인근 소규모 친환경 농작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판매자를 모집·구성하고 있다.
플리마켓에 참여를 원하는 판매자는 오는 11월 3일까지 기산호수관광특구상인회에 접수가능하며 다만 정해진 모집인원이 도달할 경우 조기 마감이 될 수 있다.
유영종 기산호수관광특구상인회 상인회장은 “기산호수에서 처음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준비를 열심히 했으며 기산호수와 둘레길 주변의 아름다움과 기산리의 맛집들이 널리 홍보가 되어 많은 사람이 찾는 지역의 명소가 되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분이 올가을의 절정을 기산호수에서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