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초등학교(교장 김영선)는 10월 26일(수), 10월 28일(금) 두 차례 1~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상담소와 연계하여 본교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위한 집단 상담을 실시하였다.
이번 집단상담은 상담 전문가와 함께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친구들과 나눔으로써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의 개선과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키우기 위한 목적이었다. 1학년~ 5학년까지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5학년 이○○는 “내가 무심히 한 행동이 친구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알았고, 친구들과 더 친해진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희망상담소 강사는 “ 평화로운 교실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고, 머릿속에 그려지는 모습을 공유하면서 행복해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림초등학교 김영선 교장은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고,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 자기이해와 타인이해 등의 계기가 될 수 있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