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는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 2일과 3일 이틀간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재해발생 시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튼튼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다.
교육 대상은 현업업무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를 포함한 구청직원 약 100명으로 교육은 총 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안전 교육으로 이상철 한국건설안전협회 산업안전지도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실무, 관리감독자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튿날에는 보건 교육으로 한양대학병원 산업보건지도사인 심종운, 임창훈 강사가 작업환경측정, 근골격계질환의 예방 관리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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