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영호초등학교(교장 김정기)는 10월 29일(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꿈을 잡고(Job Go) 진로 탐색 동아리」 5차 활동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하천실험센터와 안동목재문화체험장 방문하여 하천과 관련한 다양한 직업과 센터에서 하는 일, 목공예의 기본 작업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0여명의 학생으로 이루어진 진로 탐색 동아리는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어떠한 진로를 통해 직업을 얻게 되는지 찾아보는 활동을 한다. 1부 활동은 교육 기부를 통해 안동시 남후면에 있는 하천실험센터에서 활동하였으며, 참가한 학생들은 지역에 이렇게 우수한 시설이 있는 것에 놀라워했고 정상화 센터장님과 다른 연구원분들의 자세한 설명과 실험을 통해 물의 흐름이 하천의 모양(직선, 곡선)과 깊이, 주변의 나무나 제방을 구성하는 재료(돌, 흙)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직접 실험해 보았다.
2부 활동은 안동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하여 권오준 작가님으로부터 나무 다루는 법을 배우고 자기만의 도마를 만들어 보았다.
참가한 5학년 이00 학생은 여느 때와 달리 1부 수업과 실험에 적극성을 보이며 과학에 대한 관심을 많이 보였다. 학생은 “학교 인근의 안동 낙동강변에서 큰 하천을 무심코 보고 지나쳤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하천이 다양한 원리와 연구를 통해 설계되었고 물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하였고, 6학년 박00 학생은 2부 활동에서 퍼즐 모양의 도마를 만들면서 “목공예 작업이 재미있고 즐겁기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디자인하고, 사포질을 통해 작품을 다듬는 것이 어려웠다고 하였다. ”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주말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과 다양한 직업을 탐색해보고 자연 친화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봄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꿈꿔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되었을거라 생각되며 더욱이 “주말에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동아리 활동이 기대되고 기다려 진다.”는 학생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