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초등학교(류창경 교장)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깨고 차이를 넘어 다름을 존중하는 긍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10월 28일(금)에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 이번 장애이해교육은 다름을 인정하는 사이좋은 친구 ‘춤추는 나무’ 장애이해 동화 내용을 시작으로 여러 가지 곤충과 동물들의 화려 하고 신기한 변신 퀴즈를 통해 생김새도 성격도 생각도 모두 다르 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라는 주제로 자연스럽게 장애를 가진 친 구를 이해하고 더불어 함께 하는 의미를 느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 공연 관람 후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직접 샌드아트 체험교육에 참여했다. 학생들마다 샌드아트 라이트박스에 직접 모래를 뿌리고 걷어내 가며 바닷속 동물과 곤충, 자연물을 표현하고 다른 친구들이 그린 모래 작품을 함께 살펴보았다. 이 시간만큼은 모두 하나가 되어 따뜻한 감성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샌드아트를 통한 장애이해교육에 참여한 2학년 권○○ 학생은 “평상시에 우리 학교 실외 놀이터에서 가지고 놀던 모래를 통해서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고 말했고, 아이와 체험에 참여한 양○○학부모는 “모두의 다양성을 공연과 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통합교육을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류창경 교장은 “미래사회의 핵심인 우리 아이들이 샌드아트 공 연을 통해 내용의 집중력과 흡입력을 갖고 예술적으로 쉽게 아이들이 장애를 이해하고 장애를 받아들일 수 있어 교육적 효과가 기대 이상이었다. 앞으로도 신동 아이들이 장애애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