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 대동초등학교(교장 이용만)는 10월 28일(금) 2~3교시에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급식 소강당에서 신나는 예술여행‘나라 세운 호랑이’연극 공연을 관람하여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큰 웃음을 이끌어 내고 가을 문화의 향기를 느끼는 시간을 보내 큰 호응을 얻었다. 극단 ‘해를 보는 마음(해보마)’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위안과 행복감을 주었다.
❑‘나라 세운 호랑이’는 고조선 건국신화와 전래동화를 섞어 참신한 스토리 텔링으로 실감 난 공연이 되었고 학생들은 능청스러운 호랑이와 곰 등의 등장인물 연기에 푹 빠져들었다. 인간이 되고 싶었던 곰과 호랑이의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호랑이 형님, 팥죽과 호랑이 등의 전래동화를 재미있게 재해석 공연을 보며 대동초 교육가족 모두 일상의 피곤함을 날려 버리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 공연에 빠져든 손○○ 학생은“바로 앞에서 보니 정말 실감이 나요. 호랑이 하신 분이 땀을 뚝뚝 흘리며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빠져 들었어요. 여섯 분의 사인도 다 받았어요. 정말 재미있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 공연을 끝까지 관람한 이용한 교장은“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학생들과 함께 보게 되어 참 기쁩니다. 땀을 흘리며 열연하시는 모습에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빠져 들었습니다. 작은 학교에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준‘해보마’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 경산의 작은 학교 대동초등학교의‘해보마, 나라세운 호랑이’공연은 운동장의 예쁜 단풍과 청명한 가을 하늘과 함께 학생들과 전 교직원들 마음 속으로 스며들어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