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초등학교(교장 정점자)는 10월 31일(월) 본교 버드내관에서 전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장애이해교실은 재미있는 마술을 통해 잘못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바로잡고, 우리 모두는 잠재적인 장애의 환경 속에 살고 있음을 이해하고 주변의 장애인에 대해 관심과 배려의 심성을 함양하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6학년 나○○ 학생은 “장애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 몸의 일부가 조금 불편할 뿐이고, 서로 다름을 이해할 때 우리 사회가 더욱 밝아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천초 학생들은 즐겁게 마술 공연을 지켜보면서도 중간중간 마술사가 장애에 대한 설명이나 인식, 태도 등에 설명할 때는 다소 진지한 모습을 보이며 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보면 배려하고 적극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