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포시는 지난달 19일 25일 27일 3일간 한국안전체험교육원에서 시 소속 부서장을 대상으로 한 ‘2022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체험교육’을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1.27.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계기로 각 사업장의 관리감독자를 시 전체 부서장으로 확대한 이후 처음 실시한 것으로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종사자의 안전·보건 유지 및 증진을 위해 관리감독자가 숙지해야할 사항 등에 관한 이론교육과 위험요인 안전점검, 안전대·안전모 착용법, 추락·끼임 사고시 비상조치,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현장 실습 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교육 참가자들에게 안전마인드 함양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청 소속 전 사업장 종사자들과 시 관리 시설을 이용하는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 부서장이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인관심과 재해 예방활동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간부 공무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중대재해 없는 군포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직후 전담조직인 중대재해예방TF팀을 행정지원과 내에 구성하고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 안전보건관리규정 제정,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분기별 운영, 전 부서 위험성평가, 위험 사업장에 대한 작업환경측정, 사업장 및 시민재해대상 시설 정기 안전점검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