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28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총 7개 연구팀,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혁신팀플오디션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혁신팀플오디션 참가자들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본인들이 선정한 시정발전 연구과제를 자발적으로 수행하고 이날 최종 연구에 대한 발표로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논문과 연구과제 발표를 심사한 결과, 이번 발표회의 최우수상은 ‘노인 고독사 대처방안 연구’를 주제로 한 가가호호 팀이 차지했다.
해당 팀은 증가하고 있는 안성시 1인 노인인구의 고독사를 방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거노인 케어 형태 서비스를 제안했다.
우수상에는 와이어를 이용한 이동식 CCTV를 설치해 기존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시민 안전도를 제고하는 ‘와이어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 방안’의 와이낫 팀이, 장려상에는 스마트 경로당 설치를 통한 노인 여가·복지서비스 질적 제고 방안을 연구한 ‘경로당에 ICT를 입히자’의 변화와 조화 팀이 선정됐다.
이날 심사에 참여한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에도 안성의 발전을 위한 눈부신 아이디어들이 여럿 발표됐다”며 “혁신팀플오디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직자들의 열정과 적극성이 타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