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천시는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을 대비해, 전 시민에 독감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과천시는 생후 6개월에서 만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9월 2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과천시 관내뿐만 아니라, 전국 위탁의료기관 어디에서든 접종이 가능하다.
또, 과천시는 1일부터 만60~64세, 만14~59세 중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만성질환자, 국가유공자, 다문화 가정, 장기기증자 등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만60~64세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21개소에서 접종 가능하며 만14~59세 사회적보호대상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대상자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과천시 관내 병·의원은 과천시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과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예방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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