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10월 28일 자매결연지인 전라남도 곡성군의 ‘심청어린이대축제’개최를 축하하며 상호 우호 관계를 증진 시키기 위해 오산면을 방문했다.
의정부2동과 오산면은 2011년 5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2019년까지 활발히 상호교류를 해왔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3여 년 만에 교류가 재개된 셈이다.
의정부2동은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자생 단체 회원들과 공무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오산면은 이장단 임원들과 공무원 등이 의정부2동의 방문을 환대했다.
이날 오산면사무소에서 도·농간의 상호교류 확대 및 상생발전 협력 강화 방안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오찬 환영 행사 후 곡성 관음사와 축제장을 방문해 지역특산물 구입 및 곡성군의 역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정병석 의정부2동 주민자치회장은 “오산면과 의정부2동이 상호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산물 분야는 물론 문화축제 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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